‘격전지 부산’서 기지개 펴는 총선 예비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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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성권·이종혁 등 전 의원 몸풀기 시작 배준현·이해성 등 출마방법·지역구 두고 저울질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내년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자신을 알리기 위한 선거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총선 주자들도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내년 총선 주요 주자로 꼽히지만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후보로는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성권 전 의원, 이종혁 전 의원, 이해성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 배준현 대안신당 위원장 등이 꼽힌다. 김 전 장관은 부산 연제에서 17대와 19대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부산에서 지역구에 당선된 유일한 여성 의원이기도 하다. 재선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을 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대에서도 연제구에 출마, 당선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신인이던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지역에서는 충격이란 반응이 나왔다. 이후 국정농단이 터지면서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 김 전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조심스런 정치행보를 보였으나 21대 총선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대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학기가 마무리되는 1월 중순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는 재선을 했던 연제구가 유력하다. 친박 책임론 등이 약점으로 지적되지만 유일한 지역구 여성의원 관록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평가다. 현재 당 내에서는 이주환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부산진을에서는 이성권, 이종혁 두 전직 의원이 새로운 정당과 함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